대륙 아재들의 작품,
모심(슈퍼노바)의 윙건담 시리즈 중 데스사이즈 헬 입니다.
반다이 기체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모심의 데스사이즈가 좀더 멋지더군요.
색감/색분할, 리파인, 기믹 등 훌륭합니다.
그래서 윙건담 시리즈는 반다이와 대륙제를 같이 섞어서 모아보기로 했습니다
클G의 어마어마한 물량에 잔고이슈도 좀 있어서^^;;
EW는 반다이, EW 카이 및 헬 등은 모심
단, 윙건담은 이번에 새로 출시하기에 그눔만 반다이로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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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수입제품들은 대부분 배송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이녀석은 그중 좀더 많이 걸린 경우였고요.
런너가 누락되어 이또한 받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
1달 넘게 걸린듯 하네요.
진행과정들이 모니터링 안되어 피곤하긴 했으나,
스토어 책임감 갖고 보내주었기에 무사히 잘 받았습니다.
혹시 주문하실려는 분들은 오래걸릴 수 있다는 것과
파손 및 런너 누락이 가능하다는 것을 필참 하셔야 합니다.
또한 박스도 깔끔하게 온다는 보장이 없음도 아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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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 박스입니다^^;;
어느정도는 각오하고 주문해서, 배송과정에서 일어날수 있는 상황이겠지 하고 넘겼습니다 ㅎㅎㅎ
다만 런너 2개가 누락되어 문의했는데, 그 과정에서 받은 사진이......(이 구겨져있네? ㅡㅡ이런...ㅋ)
이렇게 처음부터 구겨진 상품을 보내온거더군요;;;
물론 내부 박스도 구겨져 있었고요.
뭐, 박스 보관할 이유가 없으니~, 걍 넘겼습니다. ㅎㅎㅎ
허나 받는과정, 누락된 런너, 받는 과정에서의 기간 및 대응 등,
전체적으로 기분이 안좋았던 구매였던건 분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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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데스사이즈 헬 만큼이나 시커먼 박스에,
한문 잘알못인 분들도 사신(死神) 정도는 아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박스 까보면 따~악!
...
매우 상스러운 날개로군요...
속도 시커먼 제품입니다 ㅋㅋㅋ
색이...RGB는 어디나 구워먹고 화이트/그레이/블랙....
몇몇 부분만 붉은색, 눈과 낫부분만 그린 클리어 컬러 끝
암튼 제품 컬러도 상스러운...
진짜 저승사자 같은 눔입니다.ㅋㅋㅋ
제작 과정에서 주의사항만 정리하겠습니다.
1. 런너 & 런너 포장지
- 모심 데스사이즈 헬은 박스를 여는 순간부터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열어보시거나,
아님 화장실 옆에서 열어서 런너 확인 후 비닐을 뜯고 난 후에는 런너를 반드시 세척할 것을 권장합니다.
- 이유 : 박스 열어서 런너 수량 및 상태만 확인했는데, 손 전체가 찝찝한 가루?가 묻은듯한....
암쪼록 손바닥이 뭔가 정말 기분 나쁜 것이 묻었습니다. 비닐부터 무언가 묻어 있는지, 만진 후 손바닥끼리 비비면 뻑뻑해지고 뭔가 가루같은게 있습니다. 물론 런너도 그렇습니다.
만일을 위해 절대적으로 세척 하시길 권장합니다. (다반 제품은 이런게 없었습니다)
2. 삐쭉한 파츠들
- 작업 과정에서 찔리기 쉬우니 주의; 참고로 저도 좀 찔려서 다쳤습니다^^;;
3. 런너는 반다이에 비해 연질임
- 다반은 딱딱해서 아팠는데, 이녀석은 반다이 처럼 좀 연질입니다. 따라서 손톱 자국이 남을수 있습니다.
4. 게이트 절단
- 갓핸드 SPN-120(궁극니퍼), PN-120 둘다 사용 중입니다만...
자칫 안으로 파이는 경우가 발생하더군요. 특히 저는 안테나에서 살짝 그렇게 되었네요;;
궁극인디...ㅜㅜ
5. 파츠 빠짐 현상
- 그냥 조립시에는 안빠집니다. 다만, 포징시 툭툭 떨어져서 빡치게 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만든 것중에는 파츠가 잘 빠지는 제품중 1개입니다.
6. 포징의 한계
- 날개, 스커트, 팔, 다리 등 포징을 만드는 과정에서 너무 잘 빠집니다
또한, 날개나 스커트 등에 걸려서 무리해서 포징하기 힘듭니다. 결과적으로 가동률이 너무 떨어집니다.
가만히 전시해 두기에는 멋집니다.
또한 파손되기 쉬운부분은? 못본거 같습니다.
다만 포징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괴롭네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3번째 중국 제품입니다. 메탈프레임까지 하면 4번째?
헌데 전체적으로 중국제품은 세척후 작업을 추천하고 싶네요.
물론 도색하시는 분들은 반다이 제품도 세척후 작업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만들어진 작품을 한번 보시죠^^
역시 전시만 해놓는것 훌륭합니다 ㅎㅎ
제작 과정을 하나 하나 찍어드리고 싶긴 한데,
세척 해야 하는 것 외에는 특별히 파츠 자체가 조립과정에서 일으키는 이슈가 없어서
주의사항만 정리하고 완성품 사진만 다루었습니다.
실제로 세척과 포징외에는 생각보다 괜찮았던 작품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더 재미있는 작품을 소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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