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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프라] 반다이 MG 1/100 건담 더블오 잔라이저

Pla and Dolls/Gunpla

by Hobblace 2020. 10. 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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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00, 세츠나 F. 세이에이의 전용 괴물병기? 잔라이저??

MG 1/100 건담 더블오 잔라이저(GN-0000+GNR-010/XN 00 XN Raiser)

제조사: 반다이(Bandai)

등급: MG(Master Grade)

출연작: 기동전사 건담 00

(단, 더블오 라이저 성능이 너무 좋아서 설계단계에서 취소되었다고 한다. 즉, 출연 못함;;)

파일럿: 세츠나 F. 세이에이

출시일: 2017년 8월

가격: 한국 96000원(VAT포함)

한정여부: 일본 한정, 기타국가 일반

비고:

- 더블오 라이저 + 잔라이저

- 잔라이저 무게를 받쳐줄 스탠드만 포함됨. 베이스 포함 안됨.

- 작업량만큼은 최고다. PC 런너를 제외하면, 정크는 1%도 안되는듯?


구성

- 매뉴얼 & 런너 자료

 

[건프라] 반다이 MG 1/100 건담 더블오 잔라이저 -Details-

MG 1/100 건담 더블오 잔라이저 (GN-0000+GNR-010/XN 00 XN Raiser) 제조사: 반다이(Bandai) 등급: MG(Master Grade) 출연작: 기동전사 건담 00 파일럿: 세츠나 F. 세이에이 출시일: 2017년 8월 가격: 한국 9600..

hobblace.tistory.com


작업후기

Hobblace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00에서 실제로는 최종병기가 될뻔 했던(?) 기체를 소개 합니다.

바로 더블오 잔라이저인데요.

먼저 짧은 지식으로 기체에 대해 살짝 설명드리겠습니다.

주인공인 세츠나 F.세이에이의 전용기체로,

더블오 라이저 성능이 후지다고 평가되면,

최종적으로 이 잔라이저를 이용하고자 개발 계획되었습니다.

허나 더블오 라이저에서 기대이상의 엄청난 성능이 나왔고,

그래서 세츠나를 태워보기는 커녕, 공장에 한번 못들어가보고 설계단계에서 개발 취소되었다고 하더군요.ㅜㅜ

이렇게 완전군장 빡시게 채워넣고 대기 탔는데 ㅜㅜ 

이녀석 최대 13개의 소드를 무장할수 있다던데...(나무위키 참조)

사실인감?~~~세츠나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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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반다이몰에서 항상 금방 품절이더군요?

얼마전 MG 할인행사 할때 살게 안보여서 이눔 골랐는데,

풍성함에 완전 만족입니다.

이눔의 백팩 사랑...;;

 

그럼 작업 후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 훌륭한 프로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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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가 봐도 미쳤네요;; 무슨 무장 떡칠;;;

뭐 이거에 대해 이의제기하는 분은 별로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묘하게 낙지에 헐거운부분이 많습니다. 이부분은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자립이 가능하다고 해서 오! 했는데요.

백팩없이 혼자놀이하면 좋은 비율로 인해 이쁘게 자세 잘 나옵니다

그러나 오라이저만 등에 지더라도 뭔가 잘 셋팅해주지 않으면 다리가 풀립니다^^;

그러다가 잔라이저까지 하면?...정말 처참한 일이 발생하기에 잔라이저를 위한 스탠드는 필수 입니다.^^

헌데...보고 있다보면 경찰 생각나는 이유가 뭐죠?

느껴지는 느낌이 용자물의 경찰로봇 느낌...ㅡㅡㅋㅋ (컬러감때문인가;;)

K-캅스~~~~ 죄송합니다;;

 

- 낙지와 후두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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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이슈화가 덜 된 느낌입니다.

보통의 경우는 오라이저와 잔라이저(XN Raiser)로 인해 백팩이 무겁다 정도가 이슈화 되어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니깐 낙지와 후두둑이 생각보다 있더군요.

먼저 바디를 함 둘러보죠.

팔은 저부분이 약합니다
흰색 파츠로 가려져서 안보이지만,
내부는 저 노랑, 주황처럼 조인트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헌데, 이부분이 헐거워서 GN소드III처럼 다소 무게 있는 장비를 들면 낙지 현상이 발생합니다.

또한 그상황에서 포징을 연출하다보면 잘 빠집니다.

=> 조인트 가드나 순접코팅 등을 통해 처리한후 쓰시면 회복됩니다. 단, 순접코팅시에는 완전히 말린 후 들어간 다음에 천천히 돌려서 돌아가는건 확인하신후 쓰시길 추천합니다.^^
사진처럼 벌어집니다.
움직일수록 저정도 벌어지더군요. 좌우로 돌리거나 구부리거나 앞으로 구부리거나 하면 그냥 벌어진다 생각하심 됩니다 ㅋ
나중에는 저부분만 봉인해버릴까? 고민중입니다.^^;;
이부분은 심각한 부분은 아닙니다.
다만, 포징하다보면 돌아가 있을정도로 고정성이 떨어지죠.
허나 베이스로 세워둘때는 의미 없는 내용이고요.
또한, 오라이저&잔라이저 무장 아님 그렇게 큰 이슈를 만들진 않습니다만......좀 신경 쓰이긴 합니다 ㅎㅎ
저 부분에는 GN쉴드나 사이드 바인더 등 장비를 걸치면
툭툭 쉽게 빠집니다. 정말 쉽게 빠집니다.

따라서 나름 조치를 해주는게 좀 낫지 않나 싶네요
조인트 가드처리 할까 고민도 했는데, 드러날수도 있는 부분이라 고민중입니다.^^;;

포징을 연출시에는 첨부터 빼놓고 연출한 다음에 장착하시는게 정신건강에 나을지 모릅니다
허벅지 부분인데요.
저부분도 좀 헐거운편입니다. 하지만 베이스 사용하시는 분들은 크게 의미가 있진 않습니다.
그보다 그 앞 스커트 부분이 더 문제죠^^;;
A 부분은 베이스 사용시 조인트인데요.
백팩 착용시 기체가 많이 무거워지는데, 반면 저 조인트가 너무 작고 잡아주는 힘이 약해서 잘 빠집니다.
포징 연출시 주의 하셔야 합니다.

B 부분은 앞스커트인데요, 조인트가 2가지 형태로 위아래로 있습니다.
볼형과 그냥 일자형
헌데 일자형은 그냥 빠지는 눔이라 쳐도...볼형도 쉽게 빠져서, 포징 연출시 잘 빠질수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옆 스커트도 잘 빠집니다.
볼형 조인트로 되어 있는데 좀 헐거워서 잘 빠집니다.
이에대해 저는 건프라이머 조인트 가드 제품을 이용했는데요,
생각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상품 홍보 아니라 객관적인 의견임)

다만, 아무곳에 다 쓸수 없고요. 과하게 쓰면 오히려 안쓰느니 못하는 효과를 내기도 합니다.^^;;

참고로 허리 회전을 담당하는 볼형 조인트에도 저는 조인트가드 처리를 조금 했습니다. 좀 뻑뻑함이 필요할거 같아서요.
무거운 백팩을 감당하기 위함이죠^^

바디는 이정도 일것 같습니다.

다음은 장비 파트입니다.

GN실드입니다.
팔에 장착한 부분도 고정성이 약하지만,
그보다 심한건 2개의 실드를 합치는 분의 조인트는 심각합니다. 따라서 좀만 움직이면 툭~ 하고 빠집니다;;

이부분은 사용외 노출되는 부분이기에, 단순 조인트가드나, 순접코팅은 바람직한 방법이 아닌듯 합니다.
잔라이저에서 사이드 바인더에 GN소드III를 장착하는 조인트 부분입니다. 저 조인트가 바인더에서 잘 떨어져 나갑니다. 이외에도 잔라이저에서도 잘 빠지긴 마찬가지지요.
저조인트는 어디서든 진짜 너무 잘 빠져서, 포징 완료 후 꽂아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해당 날개도 잔라이저에 꽂거나 오라이저의 사이드바인더에 꽂거나 무관하게 잘 빠집니다. 그렇다고 GN 소드III 조인트 만큼은 아닙니다^^;;
오라이저는 기체가 크게 3파츠로 나누어지는데,
사람으로 치면, 상체, 골반, 하체?
골반, 하체가 구부러지게 되어 있는데 이게 너무 헐거워서,
건담 기체에 장착되어 있을때는 문제가 없어 보이나,
비행모드로 있을때는 기체가 1자로 빳빳하게 유지하지를 못합니다.

두번째 그림의 동그라미 부분이 너무 헐거운거죠.

결과, 세번째 그림처럼 비행모드에서 1자로 버텨주어야 하나,
파란동그라미 부분에 의도적 유격이 있는 가운데 연결고리가 뻑뻑하지 않아서 세번째 그림처럼 비행모드시 깔끔하게 1자로 빳빳하게 유지가 안됩니다.

=>그래서 저는 나름 조인트와 순접코팅 작업을 같이 해줬습니다. 허나 이는 선택입니다. 자칫하면 백팩으로 건담 기체에 합체될때 두번째처럼 접히지 않을수 있으십니다. 주의하시고 진행하셔야 합니다.
사인드 바인더에서 저 꼬리부분도 그림처럼 빳빳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부분도 저는 작업을 해서 적당히 고정성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너무 줘버리면 안접힐수 있으니 주의하시고요^^;;

지적한 곳이 많아보이지만,

보수작업이 어느정도 가능한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한 후에는 정말 멋진 기체입니다.

그래서 위 내용만 보고 기체를 포기하시진 마세요 ㅎㅎㅎ

충분히 감동을 주는 기체입니다.

장비도 많아서 연출해볼만한것도 많고요.

참고로 잔라이저 반침용 거치대는 있으나, 베이스 자체는 포하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작업하실거면 위 내용들을 검토하신후,

조립 전에 보수작업을 해놓고 시작하심을 추천드립니다.

이유는 보통 프라는 조립후 문제가 있어서 다시 뜯을때 파손이 많이 발생하거든요.

따라서 조립전 보수 작업을 추천드립니다^^

 

- 다양한 콘텐츠?

더블오 잔라이저에 포함된 구성을 보면,

GN 소드 II, GN 쉴드, GN 소드 III, O 라이저, XN 유닛(O라이저 합체시 XN 라이저), GN 버스터 소드 III 등

장비가 많습니다.

따라서 시도 해볼만한 연출이 어마어마 합니다.

(해당 장비는 스냅샷 참조)

 

평가

작업량 : ★★★ - 가격대비 풍성합니다. PC 런너에서 남는게 있으나, 이외 런너에서는 거의 정크가 없습니다. PC제외하고 대략 98%가 사용하는 파츠입니다. 짱짱임 ^^;;

화려함 : ★★★☆ - 오라이저에 잔라이저까지 연출해볼게 너무 많아서 사진으로 다 담는건 포기했습니다

품질 : ★★☆ - 파손 우려는 별로 안보이는데, 고정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좀 있어서, 가능한 곳은 조인트가드나 순접코딩등 어느정도 보수작업을 감안하심이 좋습니다.

난이도 : ★★★ - 중학생 이상이면 충분히 어려움 없이 할수 있음

가격 : ★★★★☆ - 가격이 좀 쎄긴 한데, 할인 등으로 구하면 되고, 내용도 풍성하며, 해볼만한 연출도 많아서 이정도면 가성비가 좋다 생각됩니다.


스냅샷

- 케이스 및 구성

 

- 기체

 

- 주요 장비 및 파츠

 . GN 빔 사벨

 . GN 소드 II

 . GN 소드 III

 . GN 쉴드

 . O 라이저

 . GN 버스터 소드 III

 . XN 유닛

 . XN 라이저

 . 무릎관절

 

 . 팔관절

 

- 스냅


특징

무기가 넘쳐납니다.

더블오 시리즈의 끝판왕이라는 말이 있던데, 모든 장비를 다 붙인 종합세트?

유니콘 시리즈에서는 퍼펙티빌리티 정도로 보면 될것 같습니다 ㅎ

. 연출할만한 옵션이 많음 (이게 짱인듯, 맘먹고 찍으면 여러 사진 뽑을듯...ㅡㅡ;;)

. 아쉬움이 없을 정도로 넉넉한 작업량

. 비행체 2개(XN Unit + O Raiser)가 합쳐진 XN Raiser를 등에 장착하면서 진짜 묵직해짐

. LED 효과 제대로 봄

후기 중 낙지와 후두둑에 대해 나열했지만,

잔라이저의 매력에 영향을 끼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이유는 보수작업을 통해 충분히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고,

애초에 연출을 통한 포징이면 잔라이저를 다 쓰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베이스 및 보조 거치대가 더 필요할테니깐요.

그러니 위에 언급한 단점 때문에 피해갈 기체는 아닌듯 싶습니다.

나중에 도색을 하게 되면,

이녀석은 다시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코팅 킷일때 정말 화려하게 해볼만한 요소가 많은 녀석이니깐요^^

 

그럼 모두 즐취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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